서론
10일 전문가들은 제조업 위기와 고용시장 경직으로 고용시장 수급 불균형이 심화되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이경묵 서울대 경영학과 교수는 "일자리가 감소하는 것은 수출 제조업들이 저임금 국가에 위치해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본론
저임금
일자리 감소의 한 원인으로 지적된 저임금 문제는 제조업체들이 해외에 생산시설을 옮겨 더 저렴한 노동력을 활용하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는 국내 고용시장에 영향을 미쳐 수급 불균형을 야기하고 있다. 저임금 국가에서 운영되는 제조업체들은 고임금 국가의 제조업체들에 비해 경쟁 우위를 확보하지 못해 고용시장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는 실정이다.
제조업 위기
한편, 제조업 위기도 고용시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세계적인 경기 침체로 인해 수출이 감소하고 있는 상황에서 제조업체들은 생산량을 줄이고 있어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기 어렵다. 이로 인해 고용시장 수급 불균형이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보여진다.
고용시장 경직
고용시장 경직 또한 고용시장 수급 불균형의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다. 기존에 고용되어 있는 인력들의 재교육이나 새로운 산업 분야로의 전환 등이 어렵기 때문에 취업자들이 새로운 일자리를 찾기 어렵다. 이는 고용시장이 더욱 경직되어 수급 불균형을 야기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결론
고용시장 수급 불균형이 심해지고 있는 현 상황에서는 정부와 기업이 협력하여 적극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할 필요가 있다. 산업 전환과 인력 재교육 등을 통해 고용시장을 적극적으로 개혁할 필요가 있으며, 제조업 위기와 고용시장 경직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것이 시급한 과제로 지적된다. 이를 통해 고용시장의 수급 불균형이 완화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